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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도자기박물관은 28억원의 예산을 들여 건축 연면적 198평(지하1층, 지상1층) 규모로 특색있는 도자기 모양의 건물을 건립하였는데 2005. 4월부터 3개월간에 걸쳐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하고 2005. 8월 건축공사를 시작하여 실내인테리어 설치, 외부도자기 제작, 외부조경 등을 완벽하게 시공하였다.
특히, 외부에는 화려한 유럽자기 모양의 건축양식으로 설계하였고 내부에는 관광객들이 머물 수 있는 로비와 함께 최신 시스템을 갖춘 전시실과 영상실을 배치하였는데 전시실에는 지난 2005. 3월 복전영자씨로부터 유럽 유물작품 1천점을 기증받은 작품 위주로 동양자기와 유럽자기중 대표적인 독일의 마이센, 프랑스의 세브르, 영국의 로열우스터 등의 자기작품과 베네치아, 프랑스 에밀갈레의 크리스탈 작품 등 500여점을 공개하였다.
세계도자기박물관에는 도자기와 크리스탈 전시물 외에도 세계도자기에 대한 역사와 흐름을 재조명하고 제작과정과 함께 동․서양자기들을 영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영상실과 자료검색기가 설치되어 도자기에 대한 의문사항이 모두 해결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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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자치시대 개막과 함께 문화예술회관, 시립도서관, 영남제일문, 빗내농악전수관, 문화의 집 등 시민들의 생활에 꼭 필요한 문화기반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김천시는 세계도자기박물관 개관을 계기로 문화 글로벌시대를 선도하는 중추도시로 급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또한 천년고찰 직지사와 함께 직지문화공원내에 설치한 국내최대 크기의 목조장승, 고대성곽, 야외공연장, 조형음악분수, 각종 수목과 야생화, 국내외 유명작가의 조각작품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시비(詩碑) 등 사시사철 다양한 볼거리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직지문화공원은 세계도자기라는 이채로움까지 보태져 자연과 동․서양 문화가 공존하는 이색 테마공원으로 전국적인 명소로 더욱 발돋움하게 될 것이다.
김천시에서는 당초 박물관 개관과 함께 1개월간을 무료관람토록 당초 계획하였으나 5. 31일 제4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와 관련하여 선거일전 60일부터 자치단체장의 제한․금지되는 사항에 무료관람을 할 수 없도록 규정되어 있어 앞으로 박물관을 관람시에는 일반인은 1,000원(단체20인이상 700원), 청소년, 학생, 군인은 500원(단체20인이상 300원)의 관람권을 구입해야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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