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방치돼 왔던 원주시 명륜동 408번지 도영쇼핑 건물이 7월 10일자로 준공 처리됐다.
지난 2010년 10월 대수선 허가를 받아 공사 중이던 도영쇼핑은 2011년 10월 자금난으로 공사가 중단된 후, 원주시는 2015년과 2016년 장기 방치 건축물 선도 사업을 신청했으나 선정되지 않은 바 있다.
이후, 도영쇼핑은 자구책을 마련하며 공사를 재개했다.
지하 주차장 증축 및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7월 10일자로 사용승인이 완료됐다.
준공된 도영쇼핑은 지하 3층, 지상 8층으로 연면적 13,453.92㎡이며, 지상 4충부터 지상 7층까지 제1, 2종 근린생활시설로 용도 변경됐다.
원주시 관계자는 “장기간 방치되면서 도시 미관을 해치고 주변 상권 붕괴 등 지역개발 촉진을 저해하던 도영쇼핑의 준공으로 명륜 2동 지역이 활력을 찾을 수 있게 됐다.”며,
“상가의 입점등 상권의 활성화로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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