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지난 7일 검단일반산업단지 블루텍, 8일 검단먹거리타운 특설무대에서 ‘2017 노을마당 문화행사 제2회 정기공연 및 버스킹 공연’을 총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7일 버스킹 공연에서는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밝은녁’을 초청해 감성이 충만한 어쿠스틱 음악을 선보였으며, 직장동호회 ‘웨스트사운드’가 검단일반산업단지 직원들에게 강렬한 락음악을 선보이며 앵콜송을 이끌기도 했다.
8일 정기공연에서는 풍선최강달인 신용국씨가 풍선아트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웃음을 줬으며, 3인조 가족밴드 ‘노글래시스’는 가족밴드 답지 않은 능숙한 노래솜씨와 연주로 관객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사했다.
또한 금관5중주 그룹인 ‘맨인브라스’는 웅장하고 친숙한 음악으로 클래식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받았으며, 남성듀오 ‘서울형제’는 세련된 어쿠스틱 음악으로 장맛비 속에서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다음 제3회차 노을마당 버스킹 공연은 14일(금) 검암역에서 오후 7시부터 1시간가량 펼쳐질 예정이며, 제3회차 노을마당 정기공연은 15일(토) 오후 7시 석남체육공원에서 2시간가량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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