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와 진도군의 자매결연은 지난 3월말 진도군이 용인 민속촌에서 진돗개, 진도 농특산물 큰잔치를 벌이면서 양 도시의 시장 군수가 자매결연에 뜻을 모아 추진된 것이다.
김경부 진도군수를 비롯한 진도군 방문단은 19일 용인시를 방문해 환영식과 교류 협약서 조인식을 갖고 20일에는 우리랜드와 MBC 드라미아, 레스피아, 한국민속촌 등 용인 관내 관광지를 시찰할 예정이다.
교류 협약은 △양 자치단체의 행정, 경제, 문화관광, 체육, 복지 등 각 분야에 협력하고 △관광인프라 공동 구축과 양 지역 특산물 홍보 및 판매 등에 교류 확대 △상호 정보 교환과 관심사에 성의를 다해 우의 관계 지속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용인시는 국내 자치단체 중 첫 교류 협력을 맺게 된 진도와 농특산물 교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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