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실버종합복지센터(관장 장천식)는 27일(화) 서울시 “2017 찾아가는 국악공연, 흥겨운 국악한마당”의 지정 전문예술단인 광개토 사물놀이 예술단 14명을 초청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6월의 문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에서는 징, 꽹과리, 장고, 북이 서로 대화하듯 두드리는 사물놀이공연을 시작으로 개성적인 리듬으로 두드리는 메가드럼의 공연이 진행되었고, 태평소 독주와 사물의 협연 속에서 상모돌리기와 힙합 비보이가 더해진 퓨전공연으로 마무리 되었다.
어르신과 가족들은 공연단의 혼신의 연주소리를 들으며 어깨춤을 들썩이며 즐거워하였고, 처음 접한 국악+힙합 퓨전공연이 진행되는 내내 박수와 감탄의 환호성이 끊이질 않았다.
공연을 본 어르신은 “젊은 청년들의 사물놀이 소리가 너무나도 흥겹고 즐거웠다. 이렇게 멋지고 훌륭한 공연을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 다음에도 또 와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개토 사물놀이 예술단은 전라북도 무형문화재(제7-3호) 호남 우도농악 전수교육조교와 이수자들로 결성된 단체로서, 우리 전통놀이를 현대적 감각에 맞게 새롭게 창조하는 다양한 공연활동과 다음 세대에 전통문화를 전승․보급하는 교육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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