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가 한국행정학회 2017년 하계공동학술대회에 참가하여 남양주시 빅데이터 행정 적용 사례를 발표하고 호평을 받았다.
한국행정학회는 창립 61주년이 된 우리나라 행정학계 대표 학회로, 행정에 관련되는 학문을 연구하고 교육하는 학자와 행정실무에 종사하는 공무원 등이 한국행정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1956년에 설립한 단체이다.
한국행정학회 하계공동학술대회 및 국제학술대회는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북대학교에서 ‘성공하는 정부를 위한 국정 운영’이라는 대주제로 개최되었으며, 남양주시는 지난 2월 27일 업무협약을 맺은「서울대‧서울과학기술대 스마트 지식사회연구단」의 초청으로 ‘성공하는 정부를 위한 지방자치’라는 세션 부문에서 발표를 하였다.
조기행 남양주시 빅데이터 분석전문관은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행정에 활용, 남양주 4.0’이라는 주제로 2014년부터 빅데이터 분석으로 행정에 적용하여 추진하고 있는 남양주시의 선도적인 행정 사례와 빅데이터를 활용한「남양주 4.0」추진 방안을 발표하였으며 학회 참가자들에게 큰 관심과 박수를 받았다.
남양주시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일하는 방식을 전면 혁신하고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대민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4월 4일 「남양주 4.0」비전을 선포한 바 있으며,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제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활용해 더 편리하고 안전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남양주시의 빅데이터 사례는 ‘공공분야 빅데이터 경진대회 수상(2016)’, ‘정부3.0 빅데이터 분야 우수기관 선정(2016)’, ‘아시아행정학회 Best Practice Award 수상(2107)’ 등의 실적과, 송파구, 시흥시, 천안시, 전주시 등 수많은 지자체들이 벤치마킹하는 등 그 우수성을 국내외로 인정받고 있다.
이석우 시장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행정을 더욱 강화하여「남양주 4.0」비전을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며, 특히 빅데이터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에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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