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민병헌, 박세웅 투구맞고 경기 이탈…논란 지속 이유? "앙금 여전"
양의지·민병헌, 박세웅 투구맞고 경기 이탈…논란 지속 이유? "앙금 여전"
  • 최영주 기자
  • 승인 2017.06.25 2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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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 민병헌 박세웅 논란

▲ 양의지 민병헌 박세웅 논란 (사진: KBSN SPORTS 중계 화면) ⓒ뉴스타운

두산 베어스 양의지와 민병헌이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양의지와 민병헌이 각각 상대 투수 박세웅의 공에 맞고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박세웅은 6과 3분의 2이닝 동안 2실점하는 과정에서 4회 말 양의지와 민병헌에 연달아 몸에 맞는 공을 뿌렸고 양의지와 민병헌은 모두 대주자가 대신 경기를 나가면서 경기에 빠졌다.

경기 직후 박세웅은 양의지와 민병헌의 손가락을 맞춘 것과 관련해 미안하다는 입장을 직접 밝히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 같은 양의지와 민병헌의 부상에 두산과 롯데 팬들의 감정적 골이 깊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그도 그럴 것이 두산과 롯데는 이번 잠실 3연전에서 매일 이슈와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기 때문이다.

23일 롯데 이대호가 경기에 진 직후 두산 오재원을 불러 태그 플레이와 관련해 훈계하는 모습이 잡히자 야구 팬들의 비난이 쏟아졌고 다음 날 두 선수는 1루에서 만나 훈훈한 모습을 보여 일단락되는 듯했다.

그러나 25일 경기에서 롯데 박세웅의 투구가 양의지와 민병헌의 손가락에 맞으면서 다시금 두산과 롯데 팬들 간의 앙금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

이 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양의지랑 민병헌한테 연달아 저러는 거 보고 눈을 의심함", "미안한 모습 보였으니 다행", "고의건 아니건 떠나서 앞으로도 골이 더 깊어지 듯" 등의 긴장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의지와 민병헌이 부상 여부에 대한 자세한 점검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두 팀의 다음 경기는 약 두달 뒤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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