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리니지M'이 서버 점검으로 유저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새 모바일 게임 '리니지M'이 21일 출시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가운데 '리니지M' 운영진은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22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버 점검 시간을 마련하고 게임 내 밸런스를 조정 중이다.
이번 패치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아인하사드 축복'의 소모율이 대폭 감소한다는 점이다.
캐릭터의 피로도 개념인 '아인하사드의 축복'은 축복 수에 따라 경험치 획득율, 아이템 획득율 등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이것이 0으로 떨어질 경우 경험치 보너스는 물론 고급 아이템을 제작하는 데 필요한 재료 아이템을 몹으로부터 얻을 수 없다.
축복은 세이프존에서 대기하거나 '드래곤의 다이아몬드'를 이용해 회복할 수 있지만 '드래곤의 다이아몬드'는 캐쉬(유료) 아이템이다.
이를 두고 유저들의 불만이 속출하자 운영진은 패치를 통해 아인하사드의 축복이 없어도 사냥에서 가죽, 철, 천, 보석 등의 아이템을 획득할 있도록 조정한 것이다.
하지만 패치 전 '드래곤의 다이아몬드'나 철, 보석 등의 재료 아이템을 이미 유료로 구매한 유저들에게 보상이 이루어질지는 미지수다.
한편 '리니지M' 서버 점검 시간이 길어지면서 온라인에서는 유저들의 볼멘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