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에이미가 '풍문쇼'의 잘못된 보도로 인해 자살을 시도를 했다.
20일 에이미가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의 "에이미가 기자들에게 돈을 빌렸다", "피부 보정을 요구했다"라는 등의 보도를 듣고 자살을 기도한 사실이 알려져 주위를 충격에 빠트리고 있다.
이에 '풍문쇼' 제작진 특측이 에이미에 관련된 보도에 대한 사실 확인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여전히 대중들의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풍문쇼'는 에이미 이전에도 연예계 루머나 스캔들에 대해 다소 자극적으로 보도해 논란을 양성한 바 있기 때문인 것.
특히 지난 2015년에는 '풍문쇼'에서 아나운서 김주하 이혼에 대해 다루던 중 그녀의 시어머니가 "김주하 갑자기 나에게 문구용 칼을 들이밀며 협박을 가했다"라는 증언과 함께 다소 왜곡된 내용을 전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방송 직후 김주하 아나운서 측이 '풍문쇼'에게 방송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며 정정을 요구하는 등 한차례 소동을 일으키기도 했다.
한편 '풍문쇼'로 인해 자살 시도를 한 에이미는 현재 인근 병원으로 호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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