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손하가 아들 폭행 논란에 대해 해명했지만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SBS는 최근 서울의 한 사립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윤손하의 아들과 대기업 총수 손자 등 4명이 같은 반 학생 1명을 집단 구타했지만 처벌 받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윤손하는 소속사를 통해 1, 2차 해명 자료를 냈지만 친구 간의 장난이었다며 대수롭지 않은 듯 사건을 무마하려는 태도를 보여 논란에 휩싸였다.
윤손하의 태도에 비난이 쏟아짐과 동시에 그녀가 방송을 통해 아들에 대해 언급한 사실 역시 화제가 됐다.
윤손하는 지난 2015년 8월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 느릿느릿한 딸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어머니의 사연을 들은 후 "1학기 때 어떻게 했는지를 가지고 면담에 갔는데 우리 아이가 다른 아이에 비해 지긋하게 앉아있질 못한다는 거다. 그 얘기를 듣고 나니까 정말 막막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런 걸 어머니가 학원에서 듣고 왔을 땐 정말 막막할 것 같다"며 공감한 바 있다.
한편 윤손하는 18일 소속사 씨엘엔컴퍼니를 통해 "초기 대처에 있어 변명으로 일관돼버린 제 모습에 대해서도 반성하고 있다"며 "진행되고 있는 이번 사안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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