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간석3동는 지난 8일 복지통장들이 1인 1가정 직접 방문해 독거노인들에게 영양죽, 라면, 반찬을 전달하는 ‘찾아가는 행복 나눔 밥상’ 운영을 시작했다.
동은 6월부터 10월까지 독거노인 40명에게 따뜻한 밥상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을 해 줄 계획이다.
정갈하게 담긴 반찬통을 받으며 “자식들도 바쁘고 멀리 떨어져 살아 만들어 주기 힘든 반찬을 복지통장님들이 직접 배달해 주니 너무 고맙다”라는 말을 하는 한 독거 어르신의 얼굴에는 온화한 미소가 퍼졌다.
정경자 동 통장협의회회장은 “관내 독거노인들의 안부 및 건강을 살필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행복 나눔 밥상으로 경제적인 어려움과 노년의 삶 속에서 희망을 나눠주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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