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요리학원이 오는 24일 오후 3시 30분 신관에서 제8차 조리계열대학 진학설명회를 개최한다. 같은 날 조리특성화고 진학설명회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조민선 원장은 “수강생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조리계열대학 및 조리특성화고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진로 가이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라며 “쉐프 열풍으로 조리사 직업이 인기가 많아지면서 많은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이 조리특성화고교나 대학 조리학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진로 설정과 무엇을 해야 할지 아직 많은 고민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입시전문가는 “공부보다 요리나 미용 등 기술에 소질이 있는 학생들에게는 관심 있는 분야의 기술과 전공을 키워주는 것이 필요하다”며 “중학생들은 조리과가 있는 특성화고 진학, 고교생들은 호텔조리학과 진학 등을 통해 전문 조리사의 길을 걸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요리학원은 10년 이상 운영해온 대학 특별전형반, 특성화고 입학반 노하우를 통해 경희대 4인, 세종대 1인 등 조리학과 합격과 더불어 한국조리과학고 9명, 서울관광고 2명, 한국외식과학고 1명, 송곡고 1명 등 상위권 조리 특성화고에 학생들을 진학시켰다. 또한 경희대, 경기대,세종대와 같은 대학입시에도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

학원 관계자는 “이번 진학설명회에서는 조리계열 특성화고와 대학 조리과 입학정보와 더불어 학부모, 학생들에게 많은 조리에 대한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라며 “학생들은 설명회가 끝난 후 최신식 요리강의장을 체험하고 학습설계와 진로컨설팅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요리학원은 진학설명회와 더불어 2017 대한민국 국제요리경연대회 준비반을 모집 중이다. 수강생들은 이미 2016PCC 필리핀세계요리경연대회 총 40개 메달, 2016상하이국제요리경연대회 출전자 전원수상, 2016 터키국제요리경연대회 금7, 은12 등 총35개 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준비반에 입학한 학생들은 전문 컨설턴트의 상담을 통해 대회준비, 실무교육 등을 진행하고 국제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하기 위한 특별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조리특성화고 진학설명회는 6월24일 오후2시, 조리계열대학 진학설명회는 같은 날 오후3시30분에 진행된다. 이번 진로진학설명회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나 수강생은 서울요리학원 전화 및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