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 초등 특수교육연구회는 6월 14일(수) 초등학교 특수학급 29개교 304명의 학생들과 교사를 대상으로 인천송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명랑운동회는 특수학급 학생들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인천 남부 초등 특수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행사로서 올해로 3회째이다.
이번 행사에는 ‘특급열차’, ‘날아라 하마’ 등 휠체어를 이용하는 지체장애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는 18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되었으며, 300여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하나 되어 협동심을 발휘하고, 성취감과 자존감을 한껏 높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사들도 교사 경기 2종을 선보여 학생들에게 환한 웃음꽃을 선사하였다.
행사를 격려해주기 위해 참여한 남부교육청 이승삼 교육장은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에 매우 주요한 체육 행사를 특수학급 연합으로 개최해서 무척 기쁘고, 이러한 큰 행사를 진행하는 인천남부특수학급 학생과 교사들이 무척 자랑스럽다. 이와 같은 행사가 앞으로도 꾸준히 지속되길 바란다.”고 학생들과 교사들을 격려하였다.
또한 명랑운동회를 총괄한 남부 초등특수교육연구회 회장인 교사 김연아(인천송현초등학교)는“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키우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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