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 연기예술학과 교수인 박황춘이 대학로 휴먼코미디 연극 '산딸기 리턴즈'에서 연출 및 주연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연극 산딸기 리턴즈는 젊은 층을 포함해 중장년층을 위한 연극으로 박황춘 교수와 영화배우 선우일란이 주연을 맡아 오래전 향수를 일으키는 향토색 짙은 대사들과 앙상블 연기로 주목받고 있다.
연출을 맡은 박황춘 교수는 "20대 위주로 흘러가는 대학로 문화도 중요하지만, 40-60대 중장년층을 위한 대학로 문화콘텐츠 생산도 중요하다"면서 "연극 산딸기는 그분들에게 유머와 향수, 감동을 선사하는 휴머니즘 코미디"라고 말했다.
대중문화평론가 이호규 교수는 “연극 산딸기는 제목에서 인지할 수 있듯이, 기존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소재이다. 향토색 짙은 미장센과 더불어 야하지 않지만, 관객들을 끌어당기는 코믹과 서사는 의미 없는 상업영화보다 더 큰 마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극 '산딸기 리턴즈'는 배우 선우일란(부용), 박황춘(봉팔), 김주황(장두길), 장규미(연화), 안재완(상철), 최정윤(화순댁), 박다솜(화순댁), 이창민(홍칠), 이원우(상철) 등이 출연하며 작/연출 및 주연 박황춘 (주)한국컴퍼니 제작으로 6월 18일까지 대학로 ‘가든씨어터’에서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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