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PD ‘줄기세포 방송공개’ 최후통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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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PD ‘줄기세포 방송공개’ 최후통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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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독 등 국내외 서버 300개 확보 강행할 것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특허를 놓고 PD수첩과 다른 견해를 제시해 제작기간 내내 화제가 됐던 추적 60분의 "새튼은 특허를 노렸나(가제)"가 결국 KBS가 아닌 인터넷으로 방영이 강행될 것으로 보인다.

제작을 맡았던 문형렬 PD는 KBS방영불가 판정에 불복하고 미국, 중국, 독일 등 국내외 서버 300개를 확보해 방송공개를 강행할 것이라는 내용을 골자로 한 최후 통첩문을 KBS측에 전달했다.

11일 인터넷 뉴스 폴리뉴스에 따르면 문 PD는 KBS에 보내는 최후 통첩문을 통해 "(10일) 오전 영상 편집을 마쳤다"며 "KBS의 일부 경영진이 사익을 위해 국민의 알권리에 도전하는 명분없는 길을 택할 경우 테이프 인터넷 공개와 함께 또 다른 제 3의 카드를 던질 것"이라고 밝혔다.

문 PD는 최후 통첩문에서 "치외법권 지역인 해외에 테이프를 넘기고 국내로 진입하게 하는 등 법망을 피하는 방법을 자문받았다"면서도 "국내와 해외사이트 직접 공개의 정도를 택하고, 형사처벌을 받을 각오가 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선 60분 프로그램 중 15분을 먼저 인터넷에 공개하고, 추후 나머지 완본을 공개할 계획"이라며 "KBS가 방영을 결정하면 나머지 완본은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문 PD가 제작한 '추적60분-새튼은 특허를 노렸나?'는 △새튼의 특허 도용, △줄기세포 1번의 체세포 복제 가능성, △황 교수팀의 체세포핵이식 기술과 줄기세포 시장규모에 대한 미국의 생각으로 구성돼 있다.

다음은 문 PD가 KBS에 보낸 최후 통첩문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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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진실 2006-04-11 15:55:48
아직도 줄기 타령인가? 정말 국민들은 알고 싶다 진실을 밝혀야 한다.

노구일 2006-04-12 08:20:38
진실게임 언제까지야 빨리 결판내라.

진실끝은? 2006-04-12 10:43:47
문 PD 동영상 인터넷 타고 급속 유포
게시판엔 KBS 비난 쏟아져…반박 의견도 제기

문형렬 KBS PD가 자체 편집한 15분짜리 ’추적60분’ 줄기세포 관련 동영상이 공개되자마자 인터넷을 타고 급속히 유포됐다.

11일 오후 7시께부터 퍼지기 시작한 동영상은 KBS ’추적60분’ 홈페이지와 포털 사이트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져나갔으며 프루나, 당나귀 등 P2P 사이트에도 접속자가 폭주해 파일을 내려받는 데 수십분이 걸렸다.


allaround 2006-04-12 15:07:18
15분짜리?
벌써 30분짜리가 유포되고 있습니다.
15분짜리는 아무 내용도 없더군요.
30분짜리 보면 경악하실걸요.

adnate 2006-04-16 00:44:05
문pd는 자신의 사익을 위해 나라를 팔아먹는 파렴치한 매국노들과는 조금 다른 진정한 언론인 입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국민의 알 권리를 막는 저런 kbs를 위해
tv 시청료 2500원을 의무적으로 내야만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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