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와 남양주고대명품아카데미, 장애인행복나들이 안보견학으로 애국심 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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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와 남양주고대명품아카데미, 장애인행복나들이 안보견학으로 애국심 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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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시와 남양주고대명품아카데미, 장애인행복나들이 안보견학 사진 ⓒ뉴스타운

남양주시(시장 이석우)와 남양주고대명품아카데미(회장 이금만)는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6월 10일(토) 장애인 행복나들이를 다녀왔다. 군복무를 하지 못해 평소에 병영생활에 대한 관심이 많은 장애인들의 욕구를 충족하고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농아인(청각장애인과 언어장애인 24명)들을 대상으로 경기도 평택시 해군제2함대사령부에서 안보견학을 실시하였다.

기대에 부푼 마음을 안고 평택에 도착한 농아인들과 자원봉사자(고대명품아카데미 원우회 회원 및 수화통역센터 수화통역사)들은 우선 맛있는 점심식사를 한 후 서해수호관을 방문함으로써 본격적인 안보견학에 나섰다. 동영상을 시청하기도 하고 전문해설사로부터 NLL의 의미, 연평해전 등 각종 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및 연평도 포격도발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사뭇 진지해진 나들이 참석자들은 들뜬 분위기에서 차분하고도 숙연한 모습으로 변해있었다.

▲ 남양주시와 남양주고대명품아카데미, 장애인행복나들이 안보견학 기념사진 ⓒ뉴스타운

서해수호관에서 나와 조금은 무거워진 발걸음으로 천안함이 전시되어있는 곳으로 향했는데, TV로만 보았던 천안함을 실제로 마주하였을 땐 처참하게 절단된 모습에 모두가 입을 열지 못하였고, 46명의 순국용사의 희생을 기리며 묵념하는 시간을 가지며 눈시울을 붉혔다. 뒤이어 천안함기념관에서는 재연된 천안함을 체험하고 전사한 천안함 용사의 유품과 추모공간을 돌아보며, 분단된 조국의 현실을 직시하고 국방의 소중함을 느끼는 경험을 하였다.

함께 동행한 한 장애인은 수화로 “군에 갈 수 없지만 이렇게 안보견학을 통해 우리 군의 역할과 병영의 소중함을 알게 되어 감사하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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