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오성면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는 탑마트(사장 이광범)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라면 22박스(44만원 상당)를 오성면사무소(면장 박경근)에 기탁했다.
평택시 오성면에 소재한 탑마트의 선행이 주목받는 이유는 일회성 나눔이 아닌 2014년도부터 3년이 넘는 기간 동안 오성면의 저소득 한부모가정 및 독거노인 가구에 총 30차례 506박스(현금 1,010만원 상당)를 꾸준히 기탁해 왔기 때문이다.
탑마트 이광범 사장은 “참된 기업이란 이익만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나눔의 가치를 알고 실천하는 것이야 말로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마트를 운영하여 얻은 수익 일부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환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가 없어 밥과 반찬을 먹기가 힘들어 라면을 주로 드시며 생활하는 한 어르신은 “라면 값이 부담되어 반찬 없이 밥만 먹을 때가 많았는데 지속적으로 라면을 지원해줘서 끼니 걱정을 덜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박경근 오성면장은 “요즘 같은 불경기에 지역사회 내 소외되고 고통 받는 불우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행하는 탑마트야 말로 진정한 이 시대의 영웅”이라며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듯한 세상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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