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핵과 미사일 발사 등 전쟁 위협으로 북한의 도발대비 훈련, 진지 공사, 부대 지휘검열 등으로 인한 영농철 군부대의 대민지원의 어려움이 예상되어 고령농업인이 대부분인 관인면 주민들의 시름이 깊었으나, 관인면 소재 6사단의 적극적인 대민지원으로 무사히 못자리와 모내기의 영농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
농업이 주산업인 관인면은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등 열악한 농촌현실에 처해있으며, 모내기철에는 인력을 구하지 못해서 영농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관인면에 위치한 6사단은 연초 영농철 이전부터 간담회를 통해 적극적인 농촌일손돕기 추진계획을 밝혔고, 관인면에서는 조기에 관·군간 긴밀한 대민지원업무 협조체계를 갖추고 6사단지원 640여명의 병력을 180농가에 배치하여 원활한 영농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향후 하반기에도 관인면과 6사단은 지속적인 유대관계 유지와 농기계수리지원, 벼베기 등 대민지원을 통한 상생협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승광익 관인면장은 “농번기 대민지원으로 못자리와 모내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게 애써 준 명품사단 6사단 장병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울러 6사단의 대민지원이 민관군의 유대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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