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전자, 기술직 직업군인-공업고 학생 만남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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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전자, 기술직 직업군인-공업고 학생 만남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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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전자, 서울 글로벌 인턴십 아카데미 ⓒ뉴스타운

바른전자(회장 김태섭)가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시범식사업으로 운영 중인 ‘서울 글로벌 인턴십 아카데미’ 3기 교육이 서울공업고(교장 양한석)에서 진행됐다.

청소년들이 현장 중심의 진로 교육과 실무지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업과 교육기관,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마련된 이번 수업에는 현직 해병대 2사단(부대장 이승도) 기술부사관이 특별강사로 나섰다.

평소 해병대 2사단과 적극적인 교류를 이어온 바른전자는 강사와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향후 취업활동에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부대의 협조를 받아 교육을 진행했다.

특강을 맡은 김준혁 하사는 아카데미 3기 서울공고 학생들에게 기술부사관 제도와 지원 절차, 업무 등을 소개하고, 현직 종사자로서 느끼는 소회를 풀어놓았다. 특히 일반적인 영상자료 중심의 진로교육과 달리 20대의 젊은 부사관과 수강생 간 자유로운 대담이 이어지며 급여, 고충, 직무만족도 등 현실적이고 다양한 주제로 꾸며졌다.

사전에 SNS를 이용해 질문을 접수 받고 김 하사와 이야기를 나누며 친밀감을 쌓았던 아카데미 학생들은 강의가 끝난 뒤 이어진 자유 인터뷰에서도 진로 탐색에 필요한 진지한 질문들을 쏟아내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유한나 학생(서울공업고 2학년)은 “여성도 군 간부로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한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됐다”면서 “막연한 직업 정보가 아니라 취업 준비 과정과 취업 후의 생생한 경험담을 함께 들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설명환 바른전자 커뮤니케이션팀장은 “고교생 입장에서 기술 전문직 관련 공무원을 준비하며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이나 실제 근무환경에 대한 정보를 찾기가 어려웠기 때문에 현직 기술부사관 초청은 학생들에게 더욱 공감이 된 것 같다”면서 “교육이 끝나고도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멘토링이 가능하도록 SNS 소통 창구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른전자는 김태섭 회장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2013년 시작한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130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이공계 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지난해 교육부의 교육기부 진로체험 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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