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 보건과학대학 언어치료학과 변해원 교수팀(학부 3학년 한민주, 이보라)이 5월 26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산학기술학회의 ‘2017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의생명과학분야 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산학협력방안’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 변 교수팀이 수상한 논문 주제는 ‘갑작스러운 말·언어 문제 증상에 초첨을 맞춘 C4.5 알고리즘 기반 우리나라 중년 성인의 뇌졸중 예측 요인’이다.
이 연구는 중년 뇌졸중에 대한 다중위험요인을 빅데이터 분석 방법을 이용하여 탐색한 논문으로서 보건학적 관점에서 학술적인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호남대 언어치료학과는 2012년에 개설된 후 일반대학원의 석사과정과 박사과정 학생들이 전공 교수들의 지도 하에 의사소통장애를 주제로 한 다양한 융복합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변 교수는 단기간 동안 SCI급 논문 60여 편을 포함한 총 100여 편의 국내외 학술논문을 게재하여 학계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한편 한국산학기술학회는 1999년 창립된 이래 산학협력의 발전과 다학제간 융합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2013년 교육과학기술부가 수행한 5634개의 국내 학술지 평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우수학술지 32위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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