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 이효리 부부의 '효리네 민박'이 열린다.
19일 JTBC 방송 관계자는 '효리네 민박'은 이날 첫 촬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효리네 민박' 첫 투숙객은 취업 준비생 여성 5명으로 알려졌다.
투숙객들과 이상순 이효리 부부가 어떠한 방식으로 손니맞이에 나설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효리는 자신의 집에 방문하는 관광객들로 인한 고충을 털어놓은 바 있기에 더욱 그렇다.
이효리는 지난 2014년 SBS '매직아이'에서 "한 여학생이 집에 찾아와 초인종을 누르더라. 그래서 '여기는 사적인 집이니까 초인종을 누르지 말라'고 했더니 '언니가 놀러 오라고 했잖아요'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블로그 대문에 '효리네 집으로 놀러와'라고 써놨기 때문이다. 진짜 그때는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더라"고 말했다.
또 이효리는 "서울에서 온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모든 사람을 우리 집에서 재울 수 없지 않나. 내 사적인 공간이 침범되면 화가 난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한편 '효리네 민박'은 제주도에서 이상순과 함께 부부 민박집을 운영하며 일반인이든 연예인이든 제한을 두지 않고 민박을 원하는 이들과 함께 자연스러운 재미를 담아내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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