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 관절염 치료제 미국 임상 1상 시험
스크롤 이동 상태바
오스코텍, 관절염 치료제 미국 임상 1상 시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YK 저해 관절염 치료제 미국 임상 1상 시험 완료 및 임상 2a 시험 준비

오스코텍 (대표 김정근)은 미국 텍사스에서 진행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SKI-O-703의 임상 1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임상시험보고서를 제공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본 시험은 총 72명의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시행되었으며, 약물의 단회투여 (SAD) 및 반복투여 (MAD) 시험을 통해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안전성, 내약성 및 약물동태를 측정함과 아울러 효능지표를 측정하는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시험결과 신약 후보물질 SKI-O-703은 투여용량 전 범위에서 우수한 안전성을 확인하였고, 약동학적 측면에서 용량의존적인 노출을 보였으며, 효능지표 확인 시험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보여 임상 2상 시험에 적합한 용량을 설정하였다.

SYK 저해제는 류마티스 관절염을 비롯하여 다양한 염증질환의 치료제로 개발이 가능하며, 기존에 개발 중이던 임상시험 물질들은 물질 자체에 의한 독성과 낮은 SYK 선택성에 의한 심각한 부작용으로 개발이 중단된 바 있어 본 임상 1상 시험을 통해 기존 약제의 문제점을 완전히 해결함을 확인한 SKI-O-703은 신약으로서의 개발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설명이다.

오스코텍은 6월에 진행되는 BIOUSA 2017 미팅과 더불어 기술이전에 관심을 보인 여러 글로벌 제약사와 현재시점에서 활발하게 기술이전 관련 논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기술가치를 크게 상승시킬 수 있는 임상 2a시험 추진을 준비 중에 있다.

세계적으로 인구의 1% 정도가 류마티스 관절염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전세계 관절염 치료제 시장규모는 2013년 410억불 규모로 매년 4%씩 성장하여 2018년에는 520억불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임상1상 시험은 2016년부터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단장 묵현상)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은 신약개발 분야를 지원해 온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가 부처 간 R&D 경계를 초월한 범부처 전주기 국가 R&D사업으로, 2020년까지 글로벌 신약을 10개 이상 개발할 수 있는 사업 추진체계를 구축함에 그 목적을 둔 글로벌 신약개발 프로젝트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