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품공업(대표이사 서성훈)이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실적을 밝혔다.
서울식품의 실적은 매출액 124억 1천 8백만, 영업이익 5억 2천 7백만, 당기순이익 3억 6천 5백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약 9% 증가했으며, 특히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약 115%, 약 134% 대폭 성장했다.
회사 관계자는 “냉동 피자 사업이 개시와 함께 실적 가시화에 성공하여, 큰 폭의 실적 성장이 가능했다”며, “기업간거래(B2B)를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냉장 피자 생산도 준비 중이다. 냉장 피자 공급이 시작되면 편의점까지 유통 영역이 확대될 것으로, 이에 따른 추가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울식품은 지난 2월 생산라인을 완공하고 냉동 피자 사업에 뛰어들었다. 개시 직후인 3월, 월 매출 기준으로 설립 이후 최고 수준의 실적을 달성하는 등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사업이다. 회사는 지난 4월 말부터 유통업체를 통해 아시아나에 기내식용 피자 제품을 공급하는 등 기내식 시장까지 진출에 성공했다.
서울식품 서성훈 대표는 “올해 전체 사업의 약 30% 수준으로 피자 사업을 확장시킬 계획”이라며, “오는 6월 피자 생산라인 증설이 완료되면 실적 성장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신규 사업 활성화에 따른 사업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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