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36보병사단(사단장 이진성)은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상지영서대 국방정보통신과 학생 82명을 대상으로 병영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병영체험은 졸업 후 군 간부가 될 학생들이 병영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군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고 올바른 안보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병영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1일차에 기본 제식훈련 등을 배우며 군인으로서의 기본자세를 배우고 통신장비를 체험했고 선배 간부들과 대화를 나누며 학생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며 뛰어난 군 간부가 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2일차에는 구급법과 화생방훈련을 진행했고 안보교육을 통해 군인으로서의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함양했다.
이를 통해 상지영서대 학생들은 대한민국을 지키는 군인에 대한 감사함을 느끼고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군인이 되겠다는 다짐을 했다.
병영체험에 참여한 이주승(20)군은 “오늘날 우리가 평화롭게 살 수 있었던 것은 군인들이 우리를 지켜주기 때문이라는 것을 몸소 깨달았다.”면서 “이번 병영체험을 계기로 군인의 길을 목표로 삼게 되었고 열심히 노력하여 자랑스러운 군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병영체험을 주관한 한범석(중령) 교훈참모는 “시대를 막론하고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청년들의 안보의식 함양은 상당히 중요하다.”면서 “오늘 병영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을 시작으로 많은 청년들이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관을 확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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