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승언이 '해피투게더3'에서 전 남자친구를 언급했다.
황승언은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 게스트로 출연해 영화 '더 킹'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갑작스레 전 남자친구와 만나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황승언의 새로운 토크 방식에 출연진들은 놀라워하면서도 즐겁게 반응해 눈길을 끌었다.
황승언은 과거 10대부터 20대 중반까지 긴 연애를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녀는 tvN '10살 차이'에서 "10대부터 20대 중반까지 오랜 기간 한 사람을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어떤 사람들은 내 이야기를 들으면 부담스러워하기도 한다. 하지만 결코 오래 한 사람을 만난 게 흠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굉장히 독특한 경험이 됐다. 그래서 좋은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승언은 "처음 방송 일을 하게 된 계기 역시 그 친구 덕이었다. 학업보다 연애가 더 우선순위에 있던 순간 남자친구가 군대를 갔다. 열렬히 좋아했던 남자친구가 떠나고 나니 할 게 없었다. 그리고 소속사를 찾았고 연예계 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