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PL 이만희 총회장 소감

바쁘신데 공항까지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평화의 사절단은 맡은 사명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번 25차 평화순방은 미국의 몇 군데를 방문했습니다. 저희가 하는 일을 지구촌 전쟁종식 세계평화를 이루는 일입니다. 평화는 인류의 미래를 위해 꼭 해야 하는 일입니다. 이번 순방에서 만나는 사람마다 모두 세계 평화에 동의하고 협조했습니다. 분단국가인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으므로 평화에 동의해야 할 것입니다.

Q. 이번 미국 평화순방의 가장 큰 성과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모든 사람들이 전쟁종식 평화에 동의하는 일이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치인이든 종교인이든 사회인이든 제가 만난 사람들 모두 평화의 일에 찬성하고 함께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는 이루어집니다. 모두가 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HWPL이 하고 있는 전쟁종식 세계평화의 일은 개인의 일이 아니라, 인류 전체의 일입니다. 저는 어디에 가더라도 저와 함께 평화의 사자가 되자고 부탁합니다. 모두가 평화의 사자가 되어 함께 평화의 일을 하면 좋겠습니다.

Q. 각국 정상들과 만나고 계신데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강대국과의 협력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각 정상들을 만날 때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입니까?

평화는 외친다고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평화를 외쳤지만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평화를 이룰 수 있는 답이 있기에 평화의 일을 한 것입니다.

저는 평화를 이룰 답과 함께 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신이 함께 동행하면 평화의 일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만나는 사람마다 그 마음을 주관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렇게 평화의 일을 시작했고, 만나는 사람마다 평화 활동에 동의하고 함께하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전·현직 대통령도, 대법관도 HWPL을 만나고 싶어 합니다. 가장 어려운 분들은 종교지도자인데, 이 분들도 만나면 달라집니다. 약속한 그 분이 함께 하시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면 할수록 힘이 납니다.

Q. 미국 캘리포니아, 뉴욕 맨해튼, 브루클린 등에서 평화 공로를 인정받고 상을 받으셨습니다.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개신교를 중심으로 이 대표님의 평화활동을 비난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상을 받기 위해 일하는 것은 아닙니다. 평화의 일 열심히 하는 분들게 저희가 드려야죠. 해외에서 평화의 일을 할 때마다 대한민국이 생각났습니다. 평화가 절실한 분단국임에도 이렇게 평화의 일을 방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일들은 종교인이 아니라면 이해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참 종교인이라면 종교인들에게 빛이 되고 세상 사람들에게도 빛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개신교를 보면 일제시대 때 신사참배하고 권력을 쫓고 돈 선거까지 합니다. 그것도 모자라 사람들을 강제로 끌고 가서 개종까지 시킵니다. 이것이 종교지도자가 할 일입니까? 정의와 진리는 어디에 있는 것입니까?

평화의 일을 비난하고 싶다면 비난해도 좋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먼저 바로 서고 남을 비판해야 할 것입니다.

Q. 오늘 19대 대통령이 새롭게 선출되었습니다. 대통령께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으시다면 한 말씀 해주십시오.

축하드립니다. 먼저 (종교인으로써)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정치와 종교는 분리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정치가 종교에 개입하면 편파적 치리를 하게 되어 국민이 둘로 나뉘게 됩니다. 법을 지키는 대통령이 되어 주시고, 그리고 우리나라 발전을 위해 일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우리나라도 머지않아 통일을 해야 합니다. 2014년 11월 루마니아 공산정권 붕괴 25주년과 루마니아 신임 대통령 선출 기념행사에 초대되어 갔습니다. 그곳에서 동중부유럽 전직 대통령들에게 세계평화와 한반도 평화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우리나라가 통일하는데 도와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분들 모두 동의했습니다. 평화통일을 잘 이뤄갈 수 있도록 힘써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