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장재인이 근긴장이상증이라는 희귀병을 진단 받고 투병을 한 사실을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8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장재인은 지난 2013년 근긴장이상증으로 불가피하게 가수활동을 중단해야 했던 사실을 털어놓았다.
장재인은 "근육이 절제가 안 되는 병"이라며 "굳는다거나 떨린다던가 몸이 한쪽으로만 수축이 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2013년 3월 장재인은 극도의 스트레스로 인해 일시적인 증상을 겪은 후 각종 검사를 받아 근긴장이상증이라는 소견을 받았다.
당시 장재인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작년 가을부터 몸이 좀 안좋더니 말초신경에 손상이 와서 저번달부턴 몸 감각이 이상해요. 체력도 많이 딸리고. 몸 왼쪽은 좀 진행이 되서 내거가 아닌거 같아요"라며 투병 사실을 전했다.
상태가 심각해지면서 장재인은 몸 왼쪽 마비 증세가 얼굴까지 올라와 한 쪽 눈 모양이 틀어지고 귀도 잘 들리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힘내세요", "완치를 바란다", "너무 안타까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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