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금나나가 '불자대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대한불교조계종은 '불자대상' 4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로는 안동일 변호사, 시인 정상석 씨, 미스코리아 출신 하버드대 영양학 박사 금나나, 이용대 배드민턴 선수가 선정됐다.
특히 금나나는 미스코리아 출신에 하버드대 영양학 박사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금나나는 2002년 미스코리아 眞(진)으로 출전 당시 체중을 위해 음식에 관심을 갖다보니 영양학을 공부하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금나나의 어머니는 인터뷰를 통해 교육법을 전했다.
어머니 이원홍 씨는 "아이가 잘하는 것을 관찰해 발견해줄 것, 부모에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자립하도록 키울 것 이 두 가지로 금나나를 키웠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원홍 씨는 "A도 해보고 B도 해보고 C도 해봤는데 A가 제일 낫더라"는 결론을 스스로 내릴 수 있게 했다"라며 "놀 때 놀더라도 선택에 따른 책임이 아이 자신에게 있음을 명확하게 주지시켜야 한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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