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생산성 저하 과수원, 방치 과수원 등의 정비추진을 위해 올해 국고 50억원을 포함하여 총 100억원 지원키로 하였다고 밝혔다.
금년도 사업의 경우 단감, 배 등 최근 과잉기조에 있는 과수를 중심으로 2,200여ha의 정비추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과수원정비지원사업은 농업 개방확대 따른 공급과잉 우려 과수의 사전 구조조정과 영세 고령 농가 등의 과원정비를 통해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중이며, '09년까지 27천여 ha의 과수원 정비 추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따라서 2007년 이후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과수농가는 거주지 시·군의 농업담당 부서에 정비지원 신청을 하면 된다.
이에따라 사업을 통해 그동안 영농은퇴, 작목전환 등을 위해 과수원정비를 희망하였으나 비용부담으로 과수원 정비 추진이 어려웠던 농가의 과수원 정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과수원정비지원사업은 생산성저하 과원 등의 정비를 통해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한·칠레 FTA 체결에 따라 관세가 철폐되는 시설포도, 복숭아, 키위 등을 지원하는 과원폐업보상사업과는 다르다고 농림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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