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톨릭계대학총장협의회(한가협)는 가톨릭대, 가톨릭상지대, 광주가톨릭대, 꽃동네대, 대구가톨릭대, 대전가톨릭대, 목포가톨릭대, 부산가톨릭대, 서강대, 수원가톨릭대, 인천가톨릭대, 가톨릭관동대의 총장 협의회로 2009년 11월 13일 ‘사회에 봉사하는 참다운 인재를 양성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창립 선언문을 선포하고 한가협을 출범하였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2014년 8월 14일 한국을 방문하신 이후, 한가협은 프란치스코 효과를 극대화하고 내실화시키기 위해, 가톨릭계 고등교육기관의 사명과 역할 재조명, 인성중심의 교육 강화, 그리고 베품, 나눔, 생명의 복음정신의 확산에 대하여 심도깊은 논의를 하였으며, 우선적으로 가톨릭정신을 구현하는 인성교육을 강화시키고 가톨릭계대학들간에 공유할 구체적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를 위해 2014년 11월 21일 12개 회원교 총장님 공동으로 ‘프란치스코 프로그램’협약 체결하였으며, 동 협약의 주요 핵심내용 중 하나인 인성교육의 강화와 상호협력을 위해 인성교육기관장협의회를 발족하여 한국 가톨릭계 대학교 공동 교과목 개발을 위한 syllabus 제작 및 공동 교과목 운영, 해외봉사 또는 방학 중 재학생 공동캠프 운영, 가톨릭대학교 인성 및 영성 주제 영상 강의 콘텐츠 제작 등에 대한 실무협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왔다.
2017년 1월 5대 한가협 회장으로 취임한 부산가톨릭대학교 김영규 총장신부는 동년 3월 3일 서강대학교 박종구 신부 총장취임식에 참석한 가톨릭대학, 가톨릭상지대학, 꽃동네대학, 목포가톨릭대, 서강대, 부산가톨릭대, 서강대, 인천가톨릭대, 가톨릭 관동대학 총장들과 간담회를 통해 인성교육 연합대학을 제안하였으며, 참석한 모든 총장들로 인성교육 연합대학을 추진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를 추진하기 위해 한가협 사무국은 한가협 회원교와 지속적 논의와 협의를 하였으며, 4월 21일(금) 17시 부산가톨릭대학교 제1국제회의실에서 한가협 인성교육 연합대학 협정을 맺고 실질적인 교류를 시작한다.
본 협약을 달성하기위해 7개의 협력분야를 설정하였으며, 구체적 실행을 위해 한가협 산하에 ‘한가협 기획처장협의회’, ‘한가협 인성교육기관장협의회’를 발족하였으며, 각 협의회에서 합의된 내용은 한가협에서 최종 결정하여 시행한다.
1. 인성교육과 관련한 상호협력을 통한 한가협의 정체성 강화
2. 인성교육과 관련한 국내외 프로그램의 공동 개최 및 참가
3. 인성교육을 위한 학문적 연구기반 및 교육정책의 공동 개발
4. 인성교육과 관련한 정부정책과 지원에 대한 공동 대응
5. 인성교육에 필요한 교과 및 비교과 상호교류
6. 인성교육과 관련한 인적물적 인프라의 공동이용
7. 기타 각 대학의 발전을 위한 필요 사항 한가협의 이번 협약은 사회와 국가가 요구하는 전인교육의 초석이 될 것이며, 고등교육에서 부족한 참다운 인성교육 모델을 구축하여 전국에 있는 대학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것이 사무총장을 맡고있는 장경수 교수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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