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정상수가 홍대 인근에서 술을 먹고 난동을 부린 혐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22일 한 매체는 홍상수가 전날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에 위치한 술집에서 한 시민과 시비가 붙었다.

목격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정상수가 수갑을 차고 경찰에 끌려갔다며 그 모습이 마치 이성을 잃은 진돗개 같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정상수는 Mnet '쇼미더머니6' 지원 계획이었으나 이번 사건으로 인해 참가할 수 있을지의 여부에 대해서는 확실히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앞서 정상수는 '쇼미더머니3' 출연 당시 양동근 등 팀 멤버들과 술자리에서 기리보이와 아이언에게 욕설하는 등의 술주정을 부려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정상수는 "나이 먹고 방송에서 술주정한 거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깊이 반성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또 단체곡 미션을 앞두고 돌연 잠적했다. 이에 대해 정상수는 "여태까지 내가 무엇을 위해서 여기까지 왔나 하는 생각이 밀려와서 최선을 다해서 (참여를)못할 것 같았다"고 말해 태도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