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가 지난 18일 산학협력업체 (주)제이에스컴퍼니즈(니트왕)를 방문해 재학생들의 니트디자인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는 2017학년부터 패션디자인전공에 니트웨어 특화 커리큘럼인 ‘니트패션디자인과정’을 개설하고, 올해 1월 니트왕과 니트디자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니트패션디자인과정은 Texpro Cad System을 활용해 니트디자인 기술을 익힌 후 생산현장에 니트 기계 조작의 전 공정을 습득하게 된다. 학생들은 자신이 디자인한 니트 제품이 만들어지는 모든 과정을 직접 경험하면서 체득하는 실전형 커리큘럼을 통해 ‘니트패션디자이너’로 성장하게 된다.
학교 관계자는 “지속되는 취업난과 불확실한 미래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취업으로 직결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추게 하고자 전문학교 최초로 니트패션디자인과정을 개설하게 됐다”며 “니트 디자인부터 상품화까지 전 공정을 실제와 같이 익히고, 취업뿐 아니라 창업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는 2017학년부터 패션디자인과 패션비즈니스 정규수업과정에 창업경영수업을 추가 도입해 재학생 70% 이상이 희망하는 ‘브랜드 런칭 및 창업’의 꿈을 한걸음 앞당기고 있다.
창업경영수업은 패션창업에 전문화된 실무형 교육과정으로 (재)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 업무협약을 통한 사업기획, 개발 및 운영, 시장조사, 전문컨설팅이 진행된다. 더불어 브랜드 론칭 전문가를 통한 실전 교육과 맞춤형 멘토링, 동아리 활동 및 팀 미션, 정부 지원 창업 자금 연계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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