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스타 이효리가 컴백과 동시에 제주도 집을 공개한다.
19일 JTBC는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과 함께 새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 출연을 확정 지었다"라며 이효리의 컴백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13년 이효리는 결혼과 동시 연예계를 떠나 제주도에 거처를 마련해 지내왔다.
당시 이효리는 '소길댁'이라는 닉네임으로 1년간 블로그를 운영하며 제주도의 미니멀 라이프를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그녀의 제주도 일상이 공개된 이후 이효리의 자택에 불쑥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수차례 몸살을 앓았던 바 지난해 다른 곳으로 비밀리에 소길리를 떠났다고 전해지기도 했다.
이효리 집 방문객들에 의하면 "제주도 택시 기사들에게 이효리네 집을 물으면 한 번에 데려다주기까지 한다"라는 말이 돌았을 정도로 관광지에 버금가는 명소가 됐던 것.
이 가운데 이효리가 '효리네 민박'을 통해 여행객들에게 무료로 숙박을 제공하게 돼 이를 반기는 팬들의 기대가 치솟고 있다.
JTBC 측은 촬영에 앞서 일반인 여행자들의 참가 신청을 받아 이 중 '효리네 민박' 이용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년의 공백을 깨고 '효리네 민박'을 통해 컴백하는 이효리를 향해 팬들의 반가운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운영하게 될 '효리네 민박'은 내달 촬영에 들어가 오는 6월 시청자를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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