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첼시를 격침했다.
맨유는 17일 0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6/17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맨유는 첼시를 상대로 창조적 능력을 지닌 선수들이 아닌 활동량이 많고 주력이 좋은 선수들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에레라는 경기 시작부터 아자르를 철저히 마크하기 시작했고, 이에 따라 코스타에게 공이 연결되지 못하며 첼시의 공격진은 고립되어 갔다.
결국 맨유는 래쉬포드와 에레라의 골로 선두 첼시를 무너트리는 데 성공했다.
이날 경기 후 무리뉴 맨유 감독은 "우리는 그동안 쉬지 않고 뛰었다. 경기에 앞서 최고라고 생각되는 선수들로 팀을 구성했다"고 승리를 고무했다.
이어 "래쉬포드가 팀에게 자신감을 선물했고, 중요한 순간에 골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수비수보다 빨랐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베일리와 로호를 특별히 언급하고 싶다. 그들은 스몰링과 존스가 부상당한 후 거의 모든 경기에 쉬지 않고 출전하고 있다.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싸웠지만 그들을 더욱 칭찬하고 싶다"고 격려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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