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은 지난 12일 민간 단계공원 조성사업 제안심사위원회 개최 결과, 두산건설(주)를 우선제안대상자로 선정하였다.
민간 단계공원은 지난 해 12월 제안공고 후, 2017년 3월 15일 대호아이피종합건설(주), 두산건설(주), 강희종합개발(주) 등 총 3개 업체가 사업제안서를 제출하였으며, 제안심사 당일 강희종합개발(주)이 사업을 포기함에 따라, 대호아이피종합건설(주)과 두산건설(주)만을 평가하였다.
원주시는 두산건설(주)이 제출한 제안서에 대해 타당성 검증용역을 시행하고, 5월 중 도시공원위원회 자문을 거쳐 제안수용 통보할 예정이다.
박광수 공원녹지과장은 “2017년 상반기 민간 중앙근린공원(1구역)의 토지보상 완료 후, 하반기 공원조성 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단구 ․ 단계공원도 민간공원 사업자가 선정된 만큼 빠른 시일 내에 행정절차를 완료하여 민간공원조성 추진을 통해「걷고 싶은 푸른 공원도시 원주」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제안심사위원회 심사 결과는 원주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참조하거나, 원주시청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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