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증^^^ | ||
진도개 공식등록 문제는 3월 12일 일부 언론을 통해 ‘세계애견연맹(FCI) 진도개 공인추진위원회’ 이병억 위원장이 “진도개의 영국켄넬클럽 등록이 한국애견연맹 국제팀이 조사한 결과 아직 검증 단계”라는 잘못된 주장으로 논란이 되었으나, 진도군은 이 주장에 대해 등록공인은 클럽간의 차이가 있으며 이에 대한 공식입장 표명은 영국현지 크러프츠 도그쇼가 끝나는 3월 16일 이후에 확인해 줄 수 있다고 밝힌바 있다.
진도군은 3월 16일 진도개의 영국켄넬클럽 ‘등록인증 공문’, ‘등록사실확인 서한’을 공개하면서 왜? 영국켄넬클럽과 관련이 없는 FCI 가맹단체인 한국애견연맹에서 정확하지도 않은 사실을 가지고 진도군과 진도개의 명성을 실추 시켰는지 의심스럽다며 정확하지도 않은 사실을 유포한 이병억 위원장의 공식적인 사과문 발표요구와 이것이 받아드려지지 않을 경우 법적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진도군의 입장표명을 분명히 했다.
또한 일부신문매체에 기사화 되면서 ‘절차상의 문제’라는 보도와 이병억씨 주장 중 임시관리대장 수록 운운은 영국켄넬클럽 관계자 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해프닝으로 진도개는 다른 23견종과 함께 외래견종등록(Imported Breeds Register)에 해당되며 이러한 품종(Imported Breeds Register)은 섬나라인 영국이 아닌 외부에서 들어 온지 오래되지 않은 견종을 구분해놓은 것일 뿐이며 영국켄넬클럽에는 세계애견연맹(FCI)처럼 ‘임시등록’ 자체가 없다.
이번 논란에 대해 영국켄넬클럽(KC)측은 공식문서를 통해 진도개의 등록을 재확인하고 크러프츠 도그쇼의 최우수견 최종 선발전(Best In Show)에 앞서 진도개를 포함한 신규품종을 공식 소개했다. 또한 영국BBC방송과 더타임지(The Time)신문에서 신품종(Discover Dogs)으로 등록된 진도개를 취재했다.
크러프츠 도그쇼의 BIS(최우수견 최종선발전)는 영국 BBC가 매년 전세계에 생중계방송하고 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