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 본격 운영
스크롤 이동 상태바
공주시,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 본격 운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웅진성수문병교대식, 백제어울마당 등 4월 15일~11월 초까지 매주 토ㆍ일요일에 펼쳐져

▲ 공산성에서 펼쳐지는 웅진성수문병교대식 ⓒ뉴스타운

공주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일원에서 4월 15일부터 다채로운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3일 공주시에 따르면, 공산성에서는 '웅진성수문병근무교대식'이 펼쳐지는데, 오는 15일부터 혹서기(6~8월)를 제외하고 10월 말까지 매주 토ㆍ일요일에 운영되며, 송산리고분군(무령왕릉)에서 진행되는 '백제어울마당'은 11월 초까지 매주 토ㆍ일요일에 열린다는 것.

공주의 대표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웅진성수문병근무교대식'은 백제 왕성 성곽을 지키는 호위병과 수문병들의 모습을 고증을 통해 재현하는 프로그램으로 1999년 제45회 백제문화제 행사 시 첫 선을 보이고 이듬해인 2000년에 문화관광부에서 중부권을 대표하는 우수상설관광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 공산성 내 활쏘기 체험 ⓒ뉴스타운

행사기간 공산성 안에서는 수문병근무교대식 이 외에도 백제의상체험, 활쏘기체험 등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인형극과 함께하는 백제기악, 백제 병사들이 공산성 밖으로 출병해 위병 서열식을 서는 '찾아가는 백제병사',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직접 백제 병사가 되어 웅진성을 지키는 수문병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2017 백제어울마당은 상설문화관광 공연프로그램으로 백제기악탈극 '오공ㆍ오녀 사랑이야기'가 무령왕릉에서 매주 토ㆍ일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2회씩 공연된다.

무령왕릉에서 펼쳐지는 백제미마지 탈극은 백제의 예술인들이 궁중에서 연희하던 악(樂), 가(歌), 무(舞)가 합쳐진 종합예술로, 서기 612년 백제기악을 일본에 전파한 백제인 미마지의 탈극을 관객과 함께 참여하는 춤극으로 펼쳐진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