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동운, '주말엔숲으로' 하차…프로에 애정 "미래 걱정있지만 가치관 바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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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운, '주말엔숲으로' 하차…프로에 애정 "미래 걱정있지만 가치관 바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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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운 '주말엔숲으로' 하차

▲ 손동운 주말엔 숲으로 하차 (사진: OtvN '주말엔숲으로') ⓒ뉴스타운

'주말엔숲으로'에서 하이라이트 손동운이 하차한다.

11일 OtvN '주말엔숲으로'측에 따르면 손동운이 하이라이트 활동에 집중기 위해 5월 방송분부터 하차하게 됐다. 이에 손동운 대신 에릭남이 합류한다.

손동운은 '주말엔숲으로'에 합류할 당시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아낸 바 있어 이번 하차 소식에 더욱 안타까움을 안겼다.

PD 역시 제작발표회에서 손동운과 개그맨 김용만, 배우 주상욱을 캐스팅한 이유에 "쉴 수없는 손동운, 쉴 틈 없는 주상욱, 쉴 곳 없는 김용만"이라며 "출연자들에게 캐릭터를 부여했다. 그래서 욜로족들을 만났을 때 각자 다르게 감정이입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손동운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변해가는 모습이 예뻤다"라고 덧붙이며 그의 활약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날 손동운은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하고 고등학교 때 데뷔해서 다른 삶을 경험해본 게 적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저랑은 다른 삶을 살아가는 분들을 보면서 참 많이 배웠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손동운은 "늘 미래에 대한 걱정을 하는데 내일보다는 오늘을 소중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제 가치관이 약간 바뀌었다"라고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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