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자 피겨 스타 아사다 마오가 은퇴를 선언했다.
아사다 마오는 10일 자신의 블로그에 "선수 생활을 마치자고 결단했다. 그동안의 지지와 응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앞서 아사다 마오의 동료 선수인 안도 미키는 최근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일본의 올 시즌 올림픽 출전 경쟁이 치열해진 것을 알고 있다"며 "아사다 마오는 이미 자신이 할 것을 해 왔다. 앞으로 할 일도 후회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얼마나 스케이팅을 사랑하는지에 대한 시선이 필요하다. 결과나 올림픽 출전보다 아사다 마오의 스케이트 인생을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일본 여자 피겨스케이팅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서 출전권을 2장밖에 획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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