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과수 친환경 병해충 방제 기술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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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과수 친환경 병해충 방제 기술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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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해충 잠복처 제거와 친환경 자재 적기 살포 등

^^^▲ 월동해충 제거를 위해 감나무 껍질을 벗기는 농부
ⓒ 백용인^^^
겨울철 낙엽이 지는 과수에 월동하는 병해충을 화학농약을 살포하지 않고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방제하는 기술이 보급되고 있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부터 감나무와 배나무, 복숭아 등의 낙엽과수에 대한 월동 병해충 친환경 중점 방제기간을 설정하고 현장 기술지원에 나서고 있다.

겨울철에 낙엽이 지는 과수의 거친 껍질과 과수원 주위 낙엽과 잡초 등에서 겨울을 보내고 있는 병해충을 새싹이 트기 전에 한 군데로 모아 불에 태우거나 땅에 묻어주고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해 병원균을 없애는 방법이다.

또한 배 붉은별무늬병, 검은별무늬병, 복숭아 잎오갈병과 세균성구멍병, 감 탄저병, 낙엽병 및 응애, 깍지벌레 등은 친환경 자재인 기계유 유제를 3월까지 살포해야 하고, 석회유황합제는 과수의 새싹이 트기 전까지 보매 5도액을 살포하면 방제가 가능하다.

그러나 포도나무에는 기계유유제를 살포하면 약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살포해서는 안 된다.

현재 전남에는 낙엽과수 중 배 5,012ha, 감 6,218ha, 매실 1,138ha 등이 재배되고 있으며, 이중 친환경 인증면적이 2,799ha로써 저농약 2,670ha, 무농약 112ha, 전환기 10ha, 유기농업 7ha 등이 재배되고 있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 정용수 원예작물 담당은 “친환경 병해충 방제기술을 확산시키면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 향상과 소비촉진으로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하고 “병해충 잠복처를 사전 제거해 생육기 병해충 피해 경감으로 고품질 과실을 생산할 수 있도록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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