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31일자로 2016년 재난관리실태를 관보에 공시했다.
시의 이번 재난관리실태 공시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의거 재난안전 분야의 운영현황 및 성과를 대외적으로 알려 주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이번 공시에는 지난해 재난발생 및 수습현황, 재난예방 조치 실적, 재난관리기금 적립현황 등 14개 항목이 포함돼 있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충주시는 최근 몇 년간 재난발생은 없었으나, 지난해에는 강풍과 가뭄으로 농작물과 농업시설물의 피해가 발생해 피해복구 및 지원을 실시했다.
시는 재난재해 예방을 위해 재난 예․경보 시설의 점검 및 확충,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특정관리대상시설과 대형공사장 및 재해위험시설의 정비․점검, 방재물자의 확보, 이재민 수용시설의 지정․관리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군부대, 소방서,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상시 협조체제를 구축해 재난재해에 대비하고 있다.
이와 같은 재난방재 노력으로 충주시는 국민안전처에서 실시하는 재난관리실태 평가에서 2015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재난관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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