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춘동에서 여성 미성년자가 살인을 저질러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지난 29일 저녁 인천 연수경찰서는 인천 연수구 동춘동 한 아파트에서 한 초등학생 B 양(8) 실종 신고를 받고 조사했으며 아파트 옥상에서 B양의 시신을 발견했다.
이 살인사건의 용의자는 17세 A 양으로 밝혀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으며 B 양의 시신은 심하게 훼손돼 있었다고 알려졌다.
CCTV 확인 결과 A 양은 집 근처 공원에서 만나 B 양을 15층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 같이 들어갔으며 나올 때는 혼자 나온 것으로 드러냈다.
하지만 B 양의 시신이 발견된 곳은 16층 옥상의 물탱크 별도 건물 지붕 위라고 전해졌다. 이 물탱크는 바닥에서 지붕까지 높이가 4m~5m 되는 건물로 계단과 사다리로 올라갈 수 있다.
이에 일부 시각에서는 17살의 용의자 A 양이 자신의 집 15층에서 옥상까지 초등학생 B 양의 시신을 들고 올라가 물탱크 건물 지붕 위에 시신을 올리기까지 어려웠을 것으로 보아 또 다른 용의자가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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