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대표이사 장정호 회장)의 ‘테라폼-D’(TheraForm-D, 콜라겐흡수성 치주조직재생유도재)를 이용해 빠른 치조골(잇몸뼈) 형성효과를 입증한 전임상 연구성과가 세계임플란트학회 AO에서 리서치 포스터(Research Poster) 발표 부분 최고상(First Prize)을 수상했다.
컬럼비아대학 임플란트학과 학과장인 함대원 교수 연구팀은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2017 AO(Academy of Osseointegration)에서 치주조직 재생 및 치아 임플란트의 골유착(뼈조직과의 결합)을 가속화하는 데 있어 바이오콜라겐의 효용에 관한 동물실험 연구결과(Assessment of Type I Collagen Therapy in Periodontal Regeneration: Acceleration of Tissue Engineering and Dental Implant Osseointegration. Experimental Study in Dogs)를 리서치 포스터 세션을 통해 발표했다.
AO는 임플란트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국제학회로 평가 받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함대원 교수 연구팀은 2017 AO에서 발표된 총 206개 리서치 포스터 중 연구성과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높이 인정 받아 최고상인 최우수 포스터상(발표자: Justin Tae-Hoon Kang)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컬럼비아대학 연구를 주도한 함대원 교수는 Dr. Dennis Tarnow 및 스템셀 연구실의 Dr. Chang Lee와 공동 진행한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바이오콜라겐 제품인 ‘테라폼-D’는 자연치 발치와(발치 후 치조골에 생긴 구멍)에서 일어나는 자연치유 과정에 비해 확연히 빠른 자연골 형성속도를 보였으며, 함께 비교된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 짐머(Zimmer)사의 제품(Collagen Plug)과도 동등한 결과를 나타냈다”고 설명한 뒤,
“대형 뼈 이식부위의 빠른 골 형성 및 임플란트 표면에서의 골유착 효과 등 세원셀론텍의 바이오콜라겐을 이용한 다음 동물실험 연구결과도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세원셀론텍 관계자는 “해당 연구성과는 ‘테라폼-D’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전임상시험 자료의 토대가 되는 것으로, 치과분야 임상연구를 세계적으로 선도하고 있는 컬럼비아대학 함대원 교수 연구팀과 협력 중인 ‘테라폼-D’의 미국 내 시판승인 준비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세원셀론텍 ‘테라폼’(콜라겐흡수성 창상피복재)의 치과용 제형인 ‘테라폼-D’는 손상된 치조골 및 잇몸 조직의 빠른 형성을 돕고, 손실된 공간을 안정적으로 채워 정상 조직의 빠른 성장을 도모하는 치주조직재생유도재로, 다양한 치주질환 치료 및 지혈, 임플란트 시술 및 약화된 치조골 조직 보충 시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특허권을 확보하고 있는 고품질 바이오콜라겐의 우수한 성분과 기술을 토대로 기존 제품의 치료효과를 업그레이드한 ‘테라폼’은 조직의 결손부위를 채우고 형태를 유지하는 지지체 역할을 수행할 뿐 아니라, 효과적인 조직 수복을 유도하며, 인체 생착이 이루어져 이식한 후에도 따로 제거할 필요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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