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황찬성이 연극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 주인공으로 선다.
황찬성은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서 주인공 영민 역으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신혼부부의 사랑과 싸움을 그린 연극으로, 1990년 개봉한 이명세 감독의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2014년에는 배우 조정석, 신민아 주연의 영화로 리메이크되기도 했다.
앞서 황찬성은 MBC 드라마 '7급 공무원', JTBC '욱씨남정기', SBS '낭만닥터 김사부'와 영화 '덕수리 5형제' 등 앵글을 통해 종종 얼굴을 비쳤지만 연극은 첫 도전으로 팬들의 궁금증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일각에선 황찬성이 심리학에 관심이 많았던 점이 무대서 큰 기여를 할 것이란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황찬성은 지난 2014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회사에 멘탈케어를 하는 심리학 선생님이 계신다"라며 "'특별히 케어할 건 없고 심리학 쪽에 관심이 있다고 했으니 같이 공부나 해봅시다' 하시더라"고 시작 계기를 전한 바 있다.
이어 황찬성은 3년간 심리학 공부를 진행한 점을 밝히며 "타인과 내 내면에 대한 궁금증"이 이유라고 덧붙였다.
연극의 특성상 인간의 심리묘사가 중시돼 황찬성의 첫 무대가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연극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오는 6월 2일부터 7월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상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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