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소영의 연예계 잠적 비하인드 스토리가 밝혀졌다.
최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안소영이 영화 '애마부인' 촬영 이후 잠적한 사연에 대해 다뤄졌다.
이날 한 기자는 "안소영은 1978년 영화 '무림대협'으로 데뷔하지만 큰 반응을 얻지 못했다. 하지만 안소영은 인생을 뒤바꾼 영화를 만나는데 바로 영화 '애마부인'이다. 이후 안소영은 제 1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애마부인'의 흥행과 함께 안소영은 에로배우란 이미지로 인해 크나큰 고충을 겪었다고 한다.
다른 기자는 "안소영이 처음 '애마부인'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는 에로물과 거리가 멀었는데 촬영시 추가된 장면이 생각하는 방향성이 달라서 감독과 부딪쳤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안소영이 '애마부인' 출연으로 인해 남자들로부터 "한 번 벗어보라" 등의 성적모욕을 당해 대인기피증까지 겪은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계속된 성인영화 출연에 지친 안소영은 결국 잠적을 결정하게 됐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