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군 2008년 여름까지 8천 명 대부분 철수예정. 사진은 이라크 아마라 지역에 주둔 중인 영국군 ⓒ Reuters^^^ | ||
바그다드의 닉 하우톤 영국군 중장은 수주일 내에 최초의 철수 조치가 일부 일어날 것이라고 말하고, 2008년 여름까지 8천 명의 이라크 파견대가 철수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우톤 중장은 오래지 않아 22만 5천 명의 이라크 군과 경찰관들이 외국군대의 도움 없이 자체적으로 자국의 질서를 유지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영국군의 점진적 철수는 이라크 국민들이 영국군이 영원히 주둔할 의사가 없음을 이해시키기 위한 것이며, 장기주둔과 조기 철군 중간의 적절한 시기를 선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그는 11만 6천여 명의 미군 철수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데일리 텔레그라프 신문은 전했다.
바그다드 대변인 목타다 알 사드르는 “영국군 철수는 우리의 목표다”고 말해 영국군 철군 결정을 뒷받침했다.
영국군은 4단계로 나눠 철수 계획으로 첫 번째 철수는 올 봄 혹은 여름이 끝나는 시점부터 철수가 개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철군은 영국군이 통제하고 있는 이라크 4개 지역에서 이라크 군에게 지휘권을 단계적으로 이양함으로서 이뤄지게 된다.
한편,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와 부시 미 대통령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라크 주둔 자국군대의 철수 계획을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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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한국군 철수 계획 밝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