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그룹 율앤미의 디자이너이자 현재 패션그래픽 아티스트라는 장르를 개척해 자신만의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서율 디자이너는 SFC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에서 패션디자인을 공부하고 자신의 브랜드를 론칭했다.
우리나라 최연소 런던 컬렉션 진출을 시작으로 한중 수교 20주년 패션쇼, 상해가로수 컬렉션을 거쳐 오사카 패션쇼, 1회 심천컬렉션 등 국내외적으로 활발히 활동하던 패션디자이너 출신 아티스트이다. 서율 디자이너는 패션 카테고리 안에서 리빙과 연결된 모티브를 찾아 유니크하고 럭셔리한 해석으로 여러 가지 자유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그의 작품은 컴퓨터 그래픽에 유니크한 모티브와 컬러 컴비네이션 등이 특별히 돋보이는 작품들이 많으며, 강렬하면서도 디테일한 선의 묘사와 그만의 감성이 묻어나는 작품 활동을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일상생활, 자연, 여행 등 다양한 삶의 카테고리에서 영감을 받는 패션이라는 영역을 의류디자인에 국한시키지 않고, 라이프 전반적인 부분에서 프린트와 생활 디자인으로 시도를 한다는 점에서, 신선하다는 평가와 함께 패션 피플들과 셀럽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서율 작가는 오는 17~20일 홍콩에서 개최되는 ‘asia contemporary art show’에서 전시 디렉터인 아넷 김과 역량 있는 작가들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21~24일에는 홍콩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주)율앤미가 후원해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서율 작가의 작품과 틴트블럭의 라이프 스타일 패션의류, 뷰티 상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패션업계는 서율 작가의 작품이 예술성과 상업성을 동시에 지니고 있어 제품 매출 상승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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