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Blue House)가 초미의 관심이 되고 있다.
10일 헌재의 판결이 있은 당일 오후에 대통령의 상징인 봉황기가 내려진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청와대가 처음 1937년 3월 22일에 기공했으며, 1939년 9월 20일에 완공되어 78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한국 정치역사의 심장인 청와대가 사상 초유의 대통령 파면 사태로 주인을 떠나보내게 됐다.
공식적으로 청와대는 대한민국의 대통령과 관계된 행정기관을 지칭한다. 집무공간인 본관, 공식행사공간인 영빈관, 주거공간인 관저, 외빈 접견 장소인 상춘재, 비서 부속기구인 대통령비서실, 경호 부속기구인 대통령경호실, 대언론 창구인 춘추관을 포함한다.
2017년 기준으로 청와대에는 1700명 가량이 근무하고 있다.
현직 대통령의 파면은 헌정 사상 처음 있는 일인만큼 관련 규정이 없어 언제까지 나가야 한다는 것은 없다. 다만 12-13일경 퇴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은 '민간인의 불법점거'라며, 박근혜 대통령의 조속한 퇴거를 촉구하고 있어 지지자들로부터는 '사이다' 발언으로, 탄핵반대자들로부터는 '최소한의 인정도 없다'는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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