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마마무가 흑인 비하로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3일 마마무는 단독 콘서트에서 브루노 마스의 'UPTOWN PUNK' 무대를 위해 얼굴을 검게 칠하며 패러디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에 해외팬들은 '흑인 비하'라며 사과를 요구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문제 부분을 편집하겠다"라며 사과글을 남겼다.
마마무는 2014년 데뷔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무대의 장악력 등 매력을 뽐내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상황으로 더욱 아쉬움을 안겼다.
지난해 마마무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첫 단독 콘서트에 준비로 4개월 전부터 새벽 2~3시까지 연습에 매진했다고 알리며 "빠듯한 스케줄이지만 우리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때문에 만족한다. 회사에서 배려를 많이 해줘서 천천히 오랜 기간 준비할 수 있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또한 마마무는 "전 세계를 돌며 월드투어를 하고 싶다. 더 큰 물에서 놀고 싶다. 보다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그룹이 되고 싶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힌 바 있어 이번 논란을 넘어 이들의 활동에 기대감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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