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젠(대표이사 김종문)에서 새롭게 영입한 홍영빈 박사가 2일 툴젠의 연구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홍영빈 신임 연구소장은 서울대 생물교육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과학교육학(생물전공)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질병관리본부, 미국 NIH(국립보건원)와 Georgetown University 연구원으로 활동했으며, 삼성서울병원에서 수석연구원을 역임했다.
김종문 툴젠 대표이사는 “툴젠의 R&D Network 구축을 통한 연구기반을 확장하고 진행중인 유전자교정 치료제 프로그램 연구개발에 더욱 속도를 내기 위해 홍영빈 연구소장을 영입했다.”며 “정부 연구과제 및 병원-기업간 R&D를 수행한 경험이 있는 홍영빈 연구소장의 영입이 추후 신규 연구개발 프로젝트의 수립과 수행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영빈 연구소장은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바이오벤처 기업인 툴젠에서 일하게 되어서 기쁘다.”며 “연구와 개발에 필요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역량을 집중하여 CRISPR/Cas9을 활용한 연구의 PipeLine을 강화하고, 다양한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툴젠은 유전자가위 기술을 바탕으로 질병 치료제 및 동식물 육종 등의 유전자 관련 응용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바이오벤처 기업으로 툴젠의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원천특허는 미국, 유럽을 비롯한 9개국에서 등록 및 심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작년 한국 특허가 등록되고 호주 특허가 승인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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